테이퍼링 양적완화 뜻과 미치는 영향은?
미국에서 테이퍼링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이게 국내 주식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떤 뜻인지
찾아보시거나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테이퍼링이 어떤 뜻인지
그리고 주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테이퍼링 [ Tapering ]
Taper는 '폭이 점점 가늘어지다'라는 의미입니다.
즉, 이걸 경제적인 관점으로 바라보자면,
경기 회복을 위해 시행한 양적완화 조치를
점점 축소시킨다는 뜻이에요.
양적완화 = 중앙은행이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해 경기를 부양하는 통화정책으로, 돈을 푸는 정책이다.
미국이 테이퍼링을 한다는 건
"미국이 달러를 거둬들인다"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 용어가 처음 나온 건,
2013년 5월 22일 번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청문회에서 처음 언급한 용어입니다.
미국이 테이퍼링 정책을 하는 이유로는
저금리일 때 통화가 과하게 공급이 될 경우
물가가 상승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코로나로 인해 악화되었던 경제가
슬슬 회복될 기미가 보이자 양적완화는
필요가 없어지고 테이퍼링을 실시함으로써
지원을 점점 줄여나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양적완화 <-> 테이퍼링
정반대라고 보시면 돼요.
양적완화를 했기에
이제는 테이퍼링을 하는 것이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전 세계의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고
경제 상황이 나빠지자
은행은 금리를 1%까지 내리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지지 않을 때
중앙은행에서 돈을 풀었습니다.
이게 양적완화예요.
경기가 좋아졌지만 계속 돈을 풀 경우
물가가 상승하기에 이젠 그만 풀고
회수를 하는 것이 테이퍼링인 것이에요.
양적완화에서 금리가 내려갔다면
이번엔 금리가 인상될 확률이 큰데
갑자기 올리는 것은 아니고
예고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2013년에 테이퍼링을 시행했다가
2년 후에 금리를 인상하기도 했죠.
자, 그럼 미국이 테이퍼링을 하는데
우리가 왜 주시를 해야 할까요?
외국인 투자자들이 빠져나가면
주가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죠.
실제로 2013년에는 우리나라 주가가
2~3% 정도 하락했다고 해요.
현재 미국의 자금이 우리나라 시작에
많이 들어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빠져나가는 규모가 적지 않을 테고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주식도 주식이지만 환율도 오를 테니
달러는 모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우리나라와 미국이 밀접한 관계이기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어요.
특히나 주식은 경제와
관련이 깊기 때문에 더욱 주시해야 하고요.
오늘은 테이퍼링과 양적완화에 대한
뜻을 정리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년 내일채움공제 재직자 알려드림 (0) | 2021.02.13 |
---|---|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 (0) | 2021.01.10 |
우체국 영업시간 토요일 등기 배송여부 등 알려드립니다 (0) | 2020.12.14 |
넷플릭스법 시행 무엇인지 쉽게 알려드릴게요 (0) | 2020.12.10 |
코로나 2.5단계 기준 총정리(학원, 학교, 교회, 헬스장, 결혼식 등) (0) | 2020.12.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