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써본 아이폰 가계부 어플 추천

저는 가계부 쓰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출이 통제가 되지 않아서 가계부를 쓰는 편이에요. 가계부 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니... 부자가 되기엔 그른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열심히 쓰고 있으니 노력형 부자(?!)가 될 거예요.

 

가계부는 여러 개 써보았습니다. 어플 가계부도 써보고, 책 가계부도 써보고, 엑셀 가계부도 써보았는데, 제 성격에 제일 잘 맞는 건 어플 가계부더라고요. 생각날 때 바로바로 정리를 해야지 까먹어서 못하더라고요.

 

책 가계부는 1달도 못썼고, 엑셀 가계부는 1달 썼어요^^; 가계부 어플은 몇 달을 잘 쓰기에 앞으로도 계속 가계부 어플만 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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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써본 아이폰 가계부 어플 추천 첫번째

편한가계부 무료버전

 

유료버전도 있는데 현재까지는 무료버전만 쓰고 있습니다. 만족도가 높아서 조만간 유료결제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가계부 어플도 진짜 많이 써보았어요. 그중 현재 꾸준히 쓰고 있는 어플은 바로 이 가계부입니다. 편한 가계부. 진짜 편하고, 깔끔하고, 딱 필요한 기능만 있어요.

 

저는 자동보다 수동으로 입력하는 걸 좋아하면서, 제가 쓴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하는걸 좋아합니다. 위에 이미지 3번째 아름다운 차트처럼요 ㅋㅋㅋ 아름다운 차트 이름이 웃기긴 하지만,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좋기는 해요.

 

간단하게 편한 가계부 어플에 대해 쭉 훑어보겠습니다.

 

 

우선, 가계부를 처음 접속하면 일일, 달력, 주별, 월별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보는 건 일일이랑 달력이에요.

 

일일은 입력할 때 쓰고, 달력은 내가 언제 얼마를 썼고, 얼마가 들어왔는지 달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잘 보지는 않아요.

 

 

이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통계.

 

사실, 저는 가계부 쓸 때 수익은 월급이나 부수입 외에는 적지 않아요. 이자 이런 거 다 챙겨 적는 게 너무 힘들어서... 사실 저의 가계부는 지출용 가계부입니다. 아직 버는 돈이 많지 않아서 가능한 것 같기도 해요.

 

개인적으로 재테크의 핵심은 쓸데없는 지출을 잡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입보다는 지출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잔액이 늘 틀려요 ㅋㅋㅋㅋ 잔액이 안 맞아요 ㅋㅋㅋㅋㅋ 잔액 맞추다가 짜증 나고, 스트레스받아서 가계부 쓰다만 적지 많다 보니 굳이 힘들게 안 맞추려고 합니다. 일단 쓰면서, 제 소비 활동을 반성하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

 

 

옛날엔 이렇게 세세하게 있지는 않았는데, 어느샌가 세세하게 생겼더라고요. 생각보다 이 기능들을 많이 사용하고 제 편의대로 쓸 수 있어서 좋아요.

 

문자 복사 붙여넣기 기능도 있는데, 문자가 잘 안 오기도 하고.. 앞서 말했듯이 수기로 작성하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기능은 사용하지 않아요.

 

 

아이폰 가계부 어플 추천으로 편한 가계부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것 때문입니다. 수입도 제 마음대로 추가나 삭제할 수 있고, 지출도 소분류까지 제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어요. 저는 좀 세세하게 나누는 걸 좋아하는데 이런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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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써본 아이폰 가계부 어플 추천 두번째

뱅크샐러드

 

두번째 어플 추천은 뱅크샐러드에요. 이거 진짜 편하고 좋은데 저랑은 안 맞아요 ㅋㅋㅋ

 

 

원래 계속 편한가계부 어플을 사용했었는데, 이 가계부 어플이 새로 나오고, 한번 써보고 싶어서 써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진짜 편하고 좋긴 해요. 진짜 편해요. 그게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자동으로 지출/수입이 다 기록이 됩니다. 자동으로 잔액도 나오고요. 우선 살펴볼게요.

 

 

 

 

저의 현재 자산과 신용등급, 계좌별 잔액, 예/적금, 연금, 자동차, 부동산, 투자, 대출, 신용카드 대금, 보험, 건강검진 등등 다 한 번에 연동이 됩니다. 알아서 계산해줘요. 그래서 처음 뜰 때 업데이트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이러한 것들을 불러오는데 어렵지도 않고,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자동으로 어디서 어떻게 얼마가 나갔는지 기록해줍니다. 이 기능이 편한데... 문제는 편해서 가계부에 들어가질 않아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지출 마음껏 하고, 어쩌다 확인하는 용도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계좌 간 계좌이체를 많이 하는 편인데, 그 계과이체까지 모두 등록이 돼요. 이게 등록을 안 하고 그냥 삭제해버리면 조금 꼬입니다. 그래서 안 할 수가 없어요.

 

딱 제가 쓴 내역만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아서 지저분하고... 이게 제 스타일이 아니더라고요.

 

아, 그리고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는 인식이 안돼요. 제가 잉여금?이라고 해야 하나.. 비상금? 그건 세이프박스에 넣고 사용하는 중인데 그건 인식이 안돼서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계좌번호가 있는 게 아니라 어쩔 수 없는 건 같긴 해요.

 

 

예산을 설정할 수 있는데, 한 달 예산과 카테고리 별로 설정 또한 가능합니다. 이 기능도 은근히 좋더라고요. 근데 예산 설정만 해놓지 맨날 초과됩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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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써본 아이폰 가계부 어플 추천

후기

 

여러 개 써본 어플 중에서 2개를 추천해드렸습니다. 수동 가계부는 편한가계부, 자동 가계부는 뱅크샐러드입니다. 다른 가계부보다도 사람들이 뱅크샐러드를 많이 쓰는 것 같기는 해요. 제 주위에도 뱅크샐러드를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단지 저는 자동이다 보니 제대로 기록하지 않고, 쳐다도 보지 않아서 저에게는 무쓸모였어요.

 

이것도 제대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가끔 내 자산이 얼마가 있나 확인하는 용도로 쓰기는 해요 ㅋㅋㅋㅋ 

 

가계부 어플 추천 2가지 해드렸지만, 사실 사람에게 맞는 것을 찾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플뿐만 아니라 가능한 많은 가계부를 사용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로 작성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